[SK하이닉스]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103% 증가, 반도체 사이클? ESG 경영

SK하이닉스의 의미있는 매출액 10조 돌파, 반도체사이클 본격시작?

[기업소식 - SK하이닉스 / D램, 낸드, MCP, 반도체 관련주]

1. 매출액 10조 3,217억 원, 영업이익 2조 6,946억 원, 순이익 1조 9,884억 원
2. 2018년 3분기 이후 3년만에 매출액 10조 원 넘겨
3.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103% 증가
4. D램 시장에선 기술 경쟁력 유지하고 낸드플래시에선 수익성 강화가 목표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 10조 3,217억 원, 영업이익 2조 6,946억 원(영업이익률 26%), 순이익 1조 9,884억 원(순이익률 19%)의 경영실적을 기록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메모리 시장 업황이 2분기에도 지속돼 분기 매출액 10조 원 이상을 기록

이는 메모리 시장이 초호황기이었던 2018년 3분기 이후 3년만이다.

 

PC, 그래픽, 컨슈머용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었고, 서버용 메모리 수요도 회복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의 설명

 

또, 10나노급 2세대(1y)와 3세대(1z) D램, 128단 낸드플래시 등 첨단 공정 제품이 잘 팔려 원가 경쟁력도 올라감

 

이를 통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 영업이익은 103% 증가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계절적 성수기여서 메모리 시장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특히 낸드플래시에선 고용량을 탑재한 모바일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업용 SSD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에 D램에선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낸드플래시에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

 

우선 D램은 64GB(기가바이트) 이상의 고용량 서버 D램 판매를 늘려갈 예정.

 

또 EUV를 활용해 양산을 시작한 10나노급 4세대(1a) D램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DDR5도 하반기에 양산하겠다고 밝힘.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을 이용해 빛을 투사해주는 노광(露光) 장비 

 

낸드플래시는 128단 기반의 모바일 솔루션과 기업용 SSD 제품 판매를 확대해 3분기에 흑자전환을 이루고, 연말부터는 176단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ESG 경영 활동의 성과도 밝힘.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 경영’ 부문에서 8년째 명예의 전당을 유지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영국에 본부를 둔 주요한 환경 이슈를 다루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

 

또 이 위원회로부터 올해 ‘물 경영’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

 

당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 뿐 아니라 ESG 경영 강화와 소통에도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SK하이닉스 노종원 부사장(CFO)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비교표 (K-IFRS 기준)

(단위:억원)	2021년 2분기	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Q1'21	증감률	Q2'20	증감률
매출액	103,217	84,942	22%	86,065	20%
영업이익	26,946	13,244	103%	19,491	38%
영업이익률	26%	16%	10%P	23%	3%P
당기순이익	19,884	9,926	100%	12,703	57%

 

SK하이닉스 최근 주가추이 (일봉. 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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