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50돌파,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견인/ 현대차 '애플카 협업 보도' 하루만에 시총 52조 돌파. 현대 그룹주 일제 상승 / 티에이치엔 상한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5포인트(3.97%) 오른 3152.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월 4일 2900을 넘어섰고, 7일 3000선을 돌파했었다.

대형주가 주도하여 상승을 견인했는데, 1월 8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현대차는 애플과 전기차를 공동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하루만에 19.4%라는 상승을 보여줬다. 

장중 2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50조였으며, 하루만에 2조가 늘어난 52조를 기록했다. 

애플이 현대차에 전기차 개발 협력을 제안했다고 밝혀졌으나, 현대차 측은 아직 협의 초기 단계며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 뿐만 아니라 현대의 그룹주이자 관련주인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차증권등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2024년까지 자율주행 및 전기차 '애플카'가 생산 될 것인지도 아직 미지수이며, 2025년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차량 프로젝트를 가동해오고 있었으며, 2019년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가 상승함에 따라 자율주행 및 전기차, 스마트카, 2차전지 섹터들도 모두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21년 1월 8일

코스피 상한가 - 티에이치엔

코스닥 상한가 - 수산아이앤티, 라닉스, 뉴인텍, 아이컴포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