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고 냉철해진 개미들. 주가의 향방은 이제 개미들 손에 <삼성전자><CJ>/기아 애플

스마트하고 냉철해진 개미들. 주가의 향방은 이제 개미들 손에 <삼성전자><CJ>

하테주의 증시하루정리

 

대략 10여년 전만해도, '기업대표 = 기업'의 인식을 가진 개미들이 많았고, 대중적으로도 그러했다. 

하지만, 최근 이재용 삼성부회장의 실형선고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장남 이선호의 CJ제일제당 부장 업무 복귀에 개미들의 냉철한 시선은 흔들리지 않았다. 

물론, 이재용 부회장이 실형선고를 받자, 경제를 이끄는 기업의 대표를 이런식으로 대해도 되냐는 시위아닌 시위가 법원 앞에서 일어나기도 했지만, 그건 현재의 사회흐름을 읽지 못하는 것과 같다. 

 

삼성전자

 

'기업은 실적으로 말한다.' 이 사실을 스마트한 개미들이 모두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대표가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한다'는 문구는 중형, 소형 기업들에게는 먹히는 문구지만, 세계적인 대기업들에게는 잠시 주춤하게 만들뿐이다. 

 

한동안은 '애플=스티브잡스'의 동일체 설이 나올정도로 스티브잡스는 애플의 모든 것이었지만, 스티브잡스의 사망 후 단기간 주가의 변동이 있었을 뿐, 애플은 현재 최고가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브랜드의 이미지와 성장 가능성은 모두 기업의 실적, 즉 기업에서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힘이 더 크다는 이야기다. 

 

CJ

 

정말 극단적으로 말해서, 이재용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주가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거다. 

 

이제 개미들은 대기업의 대표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단지, 기업에서 열심히 피, 땀 흘리며 일하는 그 기업의 일꾼들.

즉 개미들의 친구, 가족, 지인들을 믿게 된 것이다. 

 

역대급 코스피, 코스닥 지수를 달성했고, 현재는 잠시 조정중인 대한민국의 증권시장.

삼성과 CJ등 또 다른 수 많은 한국의 세계적 기업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삼성스마트폰 괜찮고, 비비고 맛있더라.

 

+기아차, 애플... 정말 사실일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냐.. '빈수레가 요란하다'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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