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공급장치 플랜트 사후관리 생략, 행정절차 간소화 / 초순수 관련기업 SK실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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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공급장치 사후관리 생략

 

관세청이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3월 20일(월)부터 초순수 공급장치의 사후관리를 생략한다고 알렸다.

 

초순수 공급장치 사후관리는 수입자가 반도체 제조용 등 특정 용도에 사용할 것을 전제로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은 수입물품에 대해, 수입 후 일정기간 동안 관련 의무를 부담하고 세관의 관리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초순수 공급장치 관련 통계

 

반도체  표면의 각종 부산물, 오염물을 세척하는데 사용하는 고순도(유기물 0.01ppm이하) 필수 공업용수인 '초순수 공급장치'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를 공급하는 플랜트 설비로서, 특정용도(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수입될 때 기본 관세율(3%)보다 낮은 세율(0%)을 적용받고 있었다.

 

수입업체들은, 저세율을 적용받는 대신 수입 이후 최장 3년간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관세청의 사후관리를 받아왔고, 이 과정에서 수입신고하는 각각의 물품별로 설치장소변경신고, 관리대장비치, 종결신청 등 10여 종의 복잡한 사후관리 의무를 부담해야 했다.

 

관세청은 이같은 업계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 업계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후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 초순수 공급장치를 ‘사후관리 생략’ 대상 물품으로 지정했다.

 

국내 초순수 생산에 관련있는 기업에는 이엔코퍼레이션(한성크린텍), SK실트론(비상장.모기업 SK. 웨이퍼제조기업), 엔바이오니아 등이 있으며, 필터 관련 기업들 또한 이에 포함된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초순수 및 폐수, 공업용수, 오폐수 등 수처리설비를 설계, 조달, 시공하는 EPC 전문기업이며, 한성크린텍을 인수합병했었으며, 종속회사로 폐기물 종합재활용 기업 이엔워터솔루션을 갖고 있다.

 

엔바이오니아는 습식 제조공정에 기반을 둔 첨단부직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양전하부가 고성능 정수(양전하필터)용 나노필터와 자동차 경량화 복합소재 등의 개발, 생산, 판매 기업이며, 체외진단키트에서 흡습패드, 샘플패드로 사용가능한 메디컬 미디어(Medical Media)를 공급한다.

 

SK실트론

 

SK실트론의 모기업은 SK로, 실트론은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으로 핵심 기초 소재인 200mm, 300mm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를 반도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조, 판매한다.(300mm웨이퍼 글로벌 4위) 

SK실트론의 주 고객은 인텔,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다. 

최근 미국의 듀폰사 SiC Wafer사업부를 인수하여, 전력 반도체를 대비한 웨이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중이다. 

(SK주식회사 지분율 51%)

 

관세청 ｢사후관리에 관한 고시｣ 개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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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관리대상물품 및 생략물품 현황 등

 

#초순수관련주 #반도체제조 #웨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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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관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