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시청] 다큐인사이트 '끓는바다' 슈퍼 엘니뇨가 온다! 엘리뇨와 라니냐란 무엇인가? 높아진 해수면, 영화 '투모로우' 기후재난이 현실로 / 줄거리 다시보기

[미디어 속 경제 - #다큐인사이트 #끓는바다 #필수시청]

#기후문제 #자연환경 #환경오염 #빙하 #엘니뇨 #슈퍼엘리뇨 #토모로우 #해수면상승 #폭염 #장마 #탄소포집 #탄소배출량규제

---

다큐인사이트 - 끓는바다 : 영화 '투모로우' 속 기후재난이 현실로? 한계치 임박한 '바다의 경고'

※ 방송일 : 23년 7월 13일

※ 전체영상 다시보기 링크 > 게시글 하단

 

'코로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슈퍼엘니뇨', '폭염'과 '더운 겨울'의 공포를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이번에도 경고하는 '다큐인사이트'의 '끓는바다'

 

평소 기후문제에 관심이 없거나, 뉴스를 자주 시청하지 않은 사람들도, 최근 기후 문제에 관련된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 장마가 일어나고 있으며, 본격 시작된 '슈퍼 엘니뇨'의 결과가 두려워지고 있는 시점이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장마가 길어지고 있고, 일본과 중국에서는 폭염으로 사람들이 정말로 죽고 있다.

 

 

KBS 다큐인사이트 '끓는바다' - 이렇게 가다가는... 서울 이상기후 시나리오(편집 컷)

기후 위기로 지구 해수면 최대 66m 상승. 서울 광화문도 다 잠긴다? ㅣ KBS 다큐인사이트 - 끓는 바다

 

13일 방영된 다큐인사이트 '끓는바다'는 지난 번 다큐인사이트 팀이 방영했던 '붉은지구'의 연장선인 기후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관련글 : 다큐인사이트 '붉은지구' 1부 '엔드 게임 1.5℃' 다시보기 4부작 방영일/ 배우 여진구 예린 기후변화 저탄소관련 :: 📊투자의뿌리[기업과정책] (tistory.com)

 

특히, 빙하의 사라짐과 극지와 바다의 순환, 해양순환과 관련된 '슈퍼 엘니뇨'에 관해서 다룬다. 

 

 

다큐인사이트 '끓는바다'

엘니뇨, 라니냐 란?
일단, 엘리뇨와 라니냐는 대류와 해류의 순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이 자연스러운 현상에 기후의 변화(너무 뜨겁워진)로 인한 현상이 극단적인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환경위기의 주요 포커스가 되었다.

- 엘니뇨(El Niño) : 스페인어로 남자아이, 아기 예수를 뜻하는 기후용어로, 크리스마스 경 에콰도르의 콰야킬만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평소보다 어획량이 줄어들었고, 이를 어부들은 예수가 주는 휴가라 생각하고 축제를 열어 쉬었으며, 아기예수를 상징하는 엘니뇨라는 이름을 붙였다. 엘리뇨는 태양에너지가 가장 많이 유입되는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와 동태평양의 낮은 해수면온도의 차이로 인해 일어나느 해류의 순환에 의해 일어난다. 바람(무역풍)이 약해지면, 남미연안에서는 평상시에 바다 밑 올라오는 차가운 물이 상승하지 못하게 되어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이상 지속되는 현상이 엘리뇨다. 
엘리뇨는 단순히, 바닷물의 온도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바닷물의 온도변화에 의한 대기와 해양의 흐름이 달라져 기후현상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발생하는 '슈퍼엘니뇨'는 기후현상의 극단적인 변화를 일컫는다.
엘리뇨에 의해서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오기도 하며, 비가 적게 내리던 곳에 폭우가 내리기도 하며, 비가 많이 내리던 지역에 가뭄이 생기기도 한다.

- 라니냐(La Niña) : 엘니뇨와 반대로, 무역풍이 강해지는 기상현상을 라니냐(여자아이)로 부른다. 서태평양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는 현상. 남아메리카 태평양 사막에 가뭄이 발생하며,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에서 홍수가 잦아진다. 동남아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연안에 한파가 발생하기도 한다.


*2020년부터 3년간 트리플 딥 라니냐가 23년 초 종료되어, 23년 5월부터 수온이 가파르게 올랐으며, 7월 이후 슈퍼엘니뇨가 예상되고 진행중이다. 호주기상청에 따르면, 11월 평년대비 3.2도나 높은 기온을 예상하고 있다.

*WMO(세계기상기구)는 7월 4일 공식적으로 '엘니뇨' 발생을 선언했다.
*엘리뇨와 라니냐를 통틀어 '남방진동(ENSO)'이라 부른다.
*설명참고 : 기상청

 

 

대한민국은 장마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곧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쳐해있다.

 

우리가 지금 바로 당장, 기후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다큐인사이트 '끓는바다'편을 통해, 다시 한번 현재 전 세계의 기후위기에 대해 상기해보자.

---

 

다큐인사이트 : 영화 ‘투모로우’ 속 기후재난이 현실로? 한계치 임박한 ‘바다의 경고’ 줄거리/다시보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지구 평균 해수면 온도

 

지난 4월 지구 전체 해수면 평균 온도는 21.1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지구에 축적된 열에너지의 90% 이상을 흡수하며 묵묵히 기후 위기의 완충지대를 해온 바다가 마침내 한계에 다다른 것이다. 뜨겁게 달아오른 바다는 미래의 재앙을 경고라도 하듯 지구 곳곳에 재난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 바다의 경고에 대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존할 수 없는 거주 불능 지구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일 초에 원자폭탄이 4개, 한 시간에 14,400개씩 터지는 정도의 

에너지가 해양에 지금 공급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죠”

- 남성현 /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부교수 -

 

 

 

파키스탄을 덮친 ‘괴물 몬순’ /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미국, 아이슬란드 등 기후 위기 현장 글로벌 취재

 

지난해 최악의 홍수로 파키스탄 국토의 1/3이 물에 잠겼다. 1,700여 명의 사망자와 3,30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사람들의 삶의 터전은 모두 홍수에 휩쓸려 갔다. 한때 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렸던 휴양 도시 베린의 사람들 역시 집과 일자리를 모두 잃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전의 삶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성서에나 나올 법한 홍수’로 파키스탄을 재앙으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괴물 몬순’. 몬순은 왜 괴물이 되었을까?

 

 

“해수면 온도 상승은 기상 이변에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뱅골만에서 시작하는 몬순에는 더 그렇습니다”

- 파핫 세히드 박사 / 이슬라마바드 기후분석그룹 -

 

 

해수면 상승 속도는 어느새 2배가 됐다.

 

인도네시아의 작은 마을 팀불슬로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물에 잠기고 있는 곳 중 하나다. 불과 30년 만에 농촌 마을은 어촌 마을이 됐고, 농부였던 주민들은 어부가 됐다. 물이 차오를 때마다 바닥을 높이다 보니 더는 집에서 허리를 펼 수조차 없는 지경이 됐다. 해수면 상승 속도는 이미 3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빨라졌고 지반침하, 허리케인 등과 맞물려 상상을 초월하는 재난을 만들고 있다. 맨해튼에서는 뉴욕시를 마비시켰던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 이후 5미터 높이의 방파제를 짓는 14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방파제가 진통제와 같은 임시방편에 불과할 뿐,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경고한다.

 

“2100년까지 약 2미터의 해수면이 상승하면

지하철 입구에 닿을 수 있는 홍수가 70배 더 잦아질 것입니다”

- 클라우스 제이콥 / 컬럼비아대학교 라몬트-도허티 지구관측소 교수 -

 

 

영화<투모로우>의 재난을 일으킨 해류는 정말로 느려지고 있다? SF적 상상력으로 구현한 미래 기후 재난의 모습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 바트나요쿨이 빠르게 녹아 압력이 줄어들면서 아이슬란드의 땅은 매년 2cm 이상 상승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빙하가 녹아 염분이 거의 없는 담수가 유입되면서 바다의 흐름까지도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다큐 인사이트-끓는 바다>에서는 전체 바다의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북대서양의 멕시코만류에 지금 무슨 변화가 생기고 있는지, 또 변화는 어떤 재난을 일으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아이슬란드의 빙하는 200~300년 안에 사라질 것입니다. 

꼭대기에 조금 남은 몇몇 빙하를 제외하면 말이죠”

- 옷두르 시구르드손 / 빙하학자 -

 

 

‘트리플 딥 라니냐’가 가고 ‘슈퍼 엘니뇨’가 온다.

 

먼 나라 이야기일 것만 같았던 최악의 가뭄은 우리에게도 찾아왔다. 올해 초 반세기만의 가뭄에 시달린 전남 지방은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가뭄의 원인 역시 뜨거워진 바다. 엘니뇨와 라니냐의 일반적인 메커니즘마저 바꿔 놓은 것이다. 그리고 3년간 지속된 이례적인 ‘트리플 딥 라니냐’가 끝나기 무섭게 세계는 다시 ‘슈퍼 엘니뇨’의 공포에 떨고 있다.

 

모든 기후 지표가 최악으로 내닫는 2023년. 인간의 무한한 욕망은 결국 바다를 끓게 했고, 한계에 다다른 바다는 마침내 인간을 겨눴다. 우리는 과연 미래 세대에게 지금처럼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수 있을까?

 

다큐 인사이트 <끓는 바다>는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다큐인사이트' 끓는 바다 전체 영상 다시보기

<다큐 인사이트> 영화 ‘투모로우’ 속 기후재난이 현실로? 한계치 임박한 ‘바다의 경고’

 

> KBS다큐인사이트 공식 채널(유튜브) 다시보기(무료.고화질)

> KBS다큐인사이트 홈페이지 다시보기(무료.고화질)

 

---

[투자의 뿌리 - 기업과정책] : 기후환경 관련글

 

다큐인사이트 '붉은지구'

[필수시청] 다큐인사이트 '붉은지구' 1부 '엔드 게임 1.5℃' 다시보기 4부작 방영일/ 배우 여진구

 

SBS신년특집 '수소가 바꾸는 세상'

[필수시청] SBS신년 특집 '수소가 바꾸는 세상' 리뷰 다시보기 / 수소차 관련주 전기차와 차이점

 

※특정종목 추천 아님. 기업or정책 정보에 오류 및 변동이 있을 수 있음.

copyright(c) stocknovice.2023
자료 KBS 다큐인사이트

참고사이트 기상청,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