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세계 경제전망보고서 - 미국 일본 중국 신흥국(태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러시아) /국제유가 및 기타 원자재가격 동향

목차

 

세계 경제전망보고서

 

[하테주 프리뷰]

한국은행은 26일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서 국내 경제 성장률 21년 4%, 22년 3%로 수준으로 전망 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년 2.1%, 22년 1.5% 로 전망했다.

 

미국은 양호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며, 유로지역은 회복세가 확대될 전망으로 시사했다. 

일본은 21년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으며, 중국은 성장세가 점차 완만해질 것으로 보았다.

*아세안 5개국을 중심으로는 회복이 다소 더딜 것으로 전망(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경상수지는 흑자폭이 축소 될 것이나, 서비스수지가 개선되고, 본원소득수지 흑자폭도 확대되면서 지난해보다 흑자규모가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내 경기는 당분간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영향을 받겠으나, 백신접종 확대, 수출 호조 등으로 견실한 회복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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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 21.8 이후 세계 경제전망 관련]

 

세계경제

세계경제는 양호한 회복흐름을 지속할 전망

1.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세계경제는 전반적 으로 회복세를 이어갔으나,선진국과 신흥국 간 회복 속도는 상이한 모습
2. 앞으로 주요국의 경제활동 정상화 지속,신흥국 백신접종 확대 등이 회복세를 뒷받침할 전망
3. 델타변이 확산,글로벌 공급차질 해소 지연 등은 성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잠재

 

세계교역은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

 

상품교역은 양호한 회복흐름을 지속*

*세계상품교역량(CPB수입량,전년동월대비,%): 20.4/4분기 0.3→21.1/4분기 6.2→4월 23.2→5월 24.4

 

서비스교역은 대체로 부진하였으나,운송서비스,지적재산권 사용 등 일부 부문은 개선

 

향후 상품교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비스 교역도 주요국의 입국제한 완화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미국

양호한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

 

최근 주요 경제지표들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고용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

*취업자수 증감(비농업,만명):21.5월 61.4→ 6월 93.8→ 7월 94.3

**GDP성장률(전기대비):21.1/4분기 1.5%→2/4분기 1.6%

 

7월 산업생산은 3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 소매판매는 신차판매 축소 등으로 감소*(-1.1%)

*기여도:자동차 -0.8%p,온라인쇼핑(할인행사 종료)-0.4%p

 

향후 감염병 확산이 성장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겠으나, 고용 회복,축적된 소비여력 등이 견조한 수요회복을 뒷받침할 전망

 

 

 

유로지역

회복세가 확대될 전망

 

금년 2/4분기 이후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방역조치도 크게 완화되면서 회복흐름이 빨라지는 모습

2/4분기중 유로지역 성장률*은 스페인,이탈리아 등 남유럽 국가 들을 중심으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

*GDP성장률(전기대비):21.1/4분기 -0.3%→2/4분기 2.0%

 

향후 경제회복기금 집행*,백신접종 유인 확대 등에 힘입어 소비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강화될 전망

*포르투갈 등 3개국에 30억 유로의 기금이 처음 집행(8.3일)되었으며, 2021~22년중 집행액은 GDP의 1% 수준으로 예상(EU집행위)

 

 

 

일 본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

 

최근 들어 코로나19재확산에 대응한 방역조치가 반복*됨에 따라 회복흐름이 미약

*8월 중순 이후 확진자수가 2만명을 상회하고 있으며,도쿄 등 13개 지역이 긴급사태지역으로 지정된 상황(20시 이후 영업 제한)

 

금년 2/4분기 성장률은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 등으로 소폭 플러스로 전환*

*GDP성장률(전기대비):21.1/4분기 -0.9% → 2/4분기 0.3%

 

한편,5월중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자동차 생산차질 등으로 산업생산이 감소하였다가 6월 들어 회복

 

향후 대외수요 증가,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소비 개선 등으로 완만한 회복흐름을 보일 전망

*백신접종률(1회 이상,%):21.5월말 10.0→ 6월말 26.3→ 8.19일 51.6

 

 

 

 

중 국

성장세가 점차 완만해질 전망

 

금년 2/4분기중 수출과 소비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

*GDP성장률(전년동기대비):21.1/4분기 18.3%→2/4분기 7.9%

 

7월중 산업생산,소매판매,수출 등 실물지표의 증가세가 둔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무관용(zero-tolerance)원칙에 기반한 봉쇄조치를 시행

 

향후 중국경제는 감염병 전개상황에 크게 좌우되겠으나,재정 집행 여력*,고용 개선세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연간한도 3.65조위안인지방정부특수채의 1~7월중증가액이 1.35조위안에불과

 

 

 

 

신흥국

국가별로 회복속도가 차별화되겠으나,아세안 5개국을 중심으로 회복이 다소 더딜 전망

 

아세안5국은 코로나19확산세 심화에 따른 소비 둔화와 생산 차질*로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

*최근 들어 말레이시아 차량용 반도체 공장에서 생산차질이 발생하였고, 베트남 주요 공장들의 평균가동률도 크게 하락

 

인도는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된 가운데 대외수요 증가 및 정부지출 확대**에 힘입어 경기가 점차 개선될 전망

*신규확진자수(일평균):21.5월 29.1만명 → 8.1~16일 3.7만명

**인도 정부는 총 6.3조루피(약 850억달러,GDP의 3%)규모의 경제구제책을 발표(6.30일)

 

인도 경제는 생산과 수출 모두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7월 제조업PMI도 기준치를 상회

 

 

 

브라질은 백신접종 확대,원자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

 

양호한 백신접종률*,대두·철광석·원유 수출 호조,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6~7월중 소매판매,생산,수출이 모두 높은 증가세를 지속

*백신접종률(8.16일):1차접종 57.3%,2차접종 24.1%

**7월 종료 예정이었던 재난지원금 지급을 10월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 (매월 가구당 150~375헤알<약 28~71달러>,7.5일)

 

러시아는 원유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회복흐름을 이어갈 전망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원유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수출이 호조를 이어가고 생산과 소매판매도 높은 증가율을 지속

*원유수출(전년동월대비,%):21.4월 58.9→ 5월 156.4→ 6월 116.9

 

 

 

국제유가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7월중 70달러대 중반까지 상승하였다가 최근 60달러대 중후반 수준에서 등락

 

7월중 OPEC+의 감산합의가 지연되면서 상승하였으나,최근 델타변이 확산,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주요 기관은 국제유가가 하반기중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후 내년에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

 

금년까지는 공급이 수요에 비해 더디게 늘어나겠으나*내년에는 주요 산유국의 원유생산이 증가하면서 공급부족이 완화될 전망(EIA)

*최근 유가 하락으로 OPEC+가 9월중 감산규모 축소(일평균 40만배럴 예정)를 연기할 가능성이 제기(Bloomberg)

 

 

 

기타원자재가격

기타원자재가격은 5월 이후 금속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곡물가격은 하락

 

이는 중국의 원자재가격 안정화 대책*,투자자금 유입 둔화 등에 주로 기인

*중국은 원자재시장의 매점매석,담합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5.12일) 하고,이후 비철금속 비축분을 경매방식으로 방출

 

(금속) 철광석과 구리 가격은 하락한 반면, 알루미늄과 니켈 가격은 공급차질*로 상승세를 지속

*중국은 전력난으로 5월 이후 알루미늄 생산이 줄어들었으며,캐나다 니켈 광산(Sudbury)에서는 파업으로 9주간 조업이 중단

 

(곡물) 옥수수,대두 가격은 봄철 미중서부지역의기상여건개선으로하락

 

주요 기관은 기타원자재가격이 코로나19재확산에 따른 조업차질로 당분간 높은변동성을 보이겠으나, 향후 수급여건이 점차 개선되면서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Oxford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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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0826)